KBS2 대표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어느덧 400회 특집 방송을 맞이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8년간 시청자와 함께해온 ‘살림남’이 제1회 살림남 야유회라는 콘셉트로 진한 감동과 웃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출연진들의 삼천포 여행기로 꾸며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7%를 돌파했습니다.
삼천포로 떠난 살림남들! 박서진의 고향에서 펼쳐진 특별한 하루

400회를 기념하는 이번 특집 방송의 배경은 바로 가수 박서진의 고향, 삼천포였습니다. 박서진은 직접 현수막 제작부터 래핑 버스 준비, 관광 가이드북 제작까지 손수 준비하며 진심 어린 환영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그의 어설픈 진행 실력은 오히려 폭소를 유발하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MC 은지원, 가수 백지영, 그리고 지상렬, 이민우, 박서진 등 살림남들의 핵심 멤버들이 모두 모여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운 야유회! 이들은 삼천포의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평소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자연스러운 케미를 뽐냈습니다.
월미도 복수극? 박서진과 지상렬의 웃픈 과거사 공개
이번 특집에서는 박서진과 지상렬 사이의 묘한 과거사도 밝혀졌습니다. 과거 월미도 놀이기구 사건으로 지상렬에게 당한 기억이 있는 박서진은, 이번 삼천포 야유회를 통해 조용한 복수를 계획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살림남’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다시금 확인시켜줬습니다.
박서진의 3층 새 집 최초 공개! 살림남들의 집들이
삼천포 야유회 중 또 하나의 화제가 된 건 바로 박서진의 새 집이었습니다. 무려 150평 규모의 3층 주택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각자 준비해온 집들이 선물과 함께 박서진의 집을 방문한 살림남들은 소소하지만 진심 어린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지상렬의 독특한 선물이 공개되며 현장은 다시 한 번 웃음바다가 되었고, 출연진들의 솔직한 리액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함께 참여한 듯한 몰입감을 줬습니다.
8년의 시간, 그리고 함께한 이야기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가정 내에서의 역할 변화와 남성의 살림 참여를 자연스럽게 보여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400회 특집 방송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서, 지난 8년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한 출연진들의 삶,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살림남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살림남’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400회를 넘어선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앞으로도 가족, 친구, 동료 간의 소중한 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야유회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출연진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 웃음을 전해주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살림남. 다음 회차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